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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놀러가기!

김포 현대 아울렛!! "김현아"에 다녀왔어요~(feat 307버거)

by 희야네짜잔이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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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김포 현대 아울렛!!

 

겨울 옷을 사기위해 "김포 현대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보통떄였으면...... 집 앞 이마트 의류코너로 달려갔겠지만!

오늘은 성탄을 맞이해 할아버지 할머니가 옷을 사주셨어요~

그래서 희들 롱 패딩을 사기 위해 큰맘 먹고 아울렛에 왔답니다!

 

 

아동복 매장은 "타워존"쪽에 있다고 해서 바로 타워존으로 갔어요~ 아빠 엄마 옷은...... pass!!

 

나도 스마트폰 있거든!

할아버지가 사주신 쥬쥬 스마트폰을 거의 내 몸 처럼 생각하는 큰 희!

평소 엄마 아빠가 스마트폰으로 전화 받거나, 사진찍는 모습이 부러웠던지,

자기도 스마트폰이 생겼다며 아주 좋아해요~ 스마트폰의 능력 덕분에 안전하게 유모차에 탑승 성공!

하지만,

작은 희

"난 열심히 걸어갈거야!"를 시전한 작은 희!

엄마 손을 꼭 잡고 저렇게 열심히 걸어다녔답니다.

역시 작은 희는 운동을 해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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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

성탄을 맞이해 예쁜 트리 장식이 있어요~

큰 희는 "메리 크리스마(스)" 를 열심히 외치며 좋아하네요~

자체적으로 "스"는 묵음처리 하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여느 아울렛 처럼 깔끔하네요~

사실...... 이런 곳은 별로 올 기회가 없어 온 김에 열심히 눈으로 쇼핑을 즐겼답니다^^

물론 아빠의 쇼핑 한계시간은 30분 정도여서 금세 지쳐버렸네요ㅠ

작은 희

엄마를 닮았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열심히 쇼핑을 하는 작은 희!

이것 저것 손으로 만지려 하기 때문에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따라다녔답니다.

큰 희가 언니 노릇을 하려 하는지,

"아빠 아무거나 만지려고 해!"라고 열심히 제보를 해 준 덕분에 정신차리고 쫓아갈 수 있었답니다.

아마 아이들 손이 닿을 만한 곳에 진열 된 악세사리가 눈을 사로잡았나봐요.

부모님들 아이 손을 꼭 잡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ㅠ

포토존1

메장 한쪽에 전시된 포토존! 처음 들린 메장인데,

옷 보다도 토끼와 유니콘이 더 마음에 들었나봐요~

자꾸만 사진을 찍어달라고 "김치"를 외치네요~

언니가 하니까 나도 한다! 를 외치며 열심히 "이거 이거"를 말하는 작은 희!

그래도 이날은 비교적 사이좋게 지냈어요^^ 다행......

덕분에 엄마는 열심히 옷을 보러 다녔답니다.

포토존2

로비에 설치 된 포토존! 저렇게 막 들어가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방전된 아빠의 체력으로는 쫓아가기가 조금 버겁네요ㅠ

운동을 시작해야지 원......

역시나 여기에서도 "사진찍어"를 시전하는 큰 희! 요즘들어 부쩍 사진을 좋아해요~

작은 희는 역시나 언니가 하면 나도 한다! 마인드로 "이거 이거"를 외쳐요~

엄마의 쇼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쪽에서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주는 포토존이 참 고맙네요^^

포토존 3

예쁜 포토존 옆에 트리가 있어요~ 처음에는 그저 슬적 보고 지나쳤지만, 이제는 지나칠 수 없지!

열심히 "메리 크리스마" 를 외치며 "김치!"

포토존 바로 옆에 빵집이 있어서 맛있는 냄세를 따라 빵 구경도 했어요!

단, 아이 둘의 스피드를 따라잡느라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네요ㅠ

다음번에 기억하고 빵을 사먹으려면 사진이 있어야 할탠데, 과연 기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ㅠ

빵집에는 테이블이 많이 있었어요~

"쇼핑에 지친 그대들이여 빵 하나와 함께 잠깐의 여유를 가짐이 어떠한가?"

라고 설득하는 듯한 테이블이네요~

둘이서

요 근래 몇달동안 가장 이쁜 모습이었어요.

"언니랑 손잡고 갈래?" 라고 하며 동생의 손을 잡아주는 큰 희!

그리고 언니의 손을 꼭 잡고 언니를 따라 걸어가는 작은 희.

문득 아이들이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괜히 마음이 뭉클하더라구요......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이렇에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만드신 분께 감사를^^

장난감

But 항상 그렇듯, 아빠의 감격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죠......

바로 앞에 장난감 메장이 있는지 몰랐으니까요......

빵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아이들의 눈이 돌아갈 만큼 멋진 장난감 메장이 있어요.

으악, 엄마를 찾아 서둘러 따라가야 하는데,

이미 마음이 빼앗긴 아이들은 그렇게 열심히 장난감 메장으로 향했고, 아에 자리를 잡고 섰답니다.

미안하다. 오늘은 장난감을 살 수가 없어ㅠ 

장난감2

자리를 잡고 앉아버렸구나. 눈이 빠지겠다. 가다가도 돌아왔구나!

아빠의 깊은 탄식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떠나지 않는 아이들.

참, 장난감이 가지는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그러고보니 아빠 엄마들도 아이일때는 장난감을 참 좋아했죠~

문득 어린시절 생각이 나길래 조금은 바라볼 수 있게 여유를 주었어요.

오늘은 장난감 사지 않을거야! 를 시전한 덕분에 막 만지거나 하지는 않네요~

사탕

몇분동안 장난감을 바라다 보다, 엄마를 발견하곤 엄마에게 가는 희들! 엄마의 힘이 참 대단해요~

그렇게 엄마와 함께 쇼핑을 이어가던 중, 지겨움이 찾아온 희들에게 반가운 친구가 나타났어요!

바로바로 사탕가게! 처음보는 신기한 과일맛 사탕도 많이 있어요~

장난감에 빠진것 만큼이나 사탕에 빠진 희들! 눈이 저렇게나 커져있네요~

더 많이 사고 싶었지만, 곰돌이맛 젤리 한 통을 구입해 서둘러 메장을 빠져나왔답니다.

아마...... 조금 더 지체를 했다간 아에 자리를 잡을 기세였어요.

곰돌이 젤리 덕분에 유모차에 탑승 성공!

조금은 편한 쇼핑이 될 수 있겠지? 하는 기대를 품었죠.

쇼핑

응 아니야! 젤리의 효력이 끝이 나자마자 탈출을 시전한 큰 희!

여기저기 돌아닫니며 엄마와 함께 쇼핑을 즐기네요~

옷도 입어보고, 거울 앞에도 서 보고, 힘들지도 않은지, 엄마 손을 잡고 잘도 돌아다니네요~

끝판왕 볼풀장

아니! 여기를 왜 이렇게 늦게 봤을까? 씽씽이 메장 뒷쪽에 볼풀장이 있어요!

제법 사이즈가 큰 덕에 아이들이 6명 정도 함께 들어가 있었는데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었어요.

단, 기다리는 어른들의 공간이 조금 협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위치선정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밖으로 던진 공들을 안으로 집어 넣어주며 시간을 보내요!

그 사이 엄마는 쇼핑을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307

저녁에 뭘 먹을까? 쇼핑이 끝이 나고, 5시가 조금 넘었어요!

집에서 저녁을 차려먹기엔 너무 지친 아빠.

오늘은 오랜만에 외식을 하자! 고맙게도 엄마의 동의가 있네요~

그래서 예전부터 가고싶었지만, 가지 못했던 김포 장기동에 있는 307 수제버거에 갔어요!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휴일이었는데, 오늘은 오픈을 했네요!

 

 

각자 메뉴를 선택!!

버거사진

치즈를 좋아하는 아빠는 치즈버거세트!

세우를 좋아하는 엄마는 세우버거세트!

아이들은 야채가 들어있는 레이디버거 단품!

총 세가지 메뉴를 주문! 세트는 1인당 만원이 조금 넘네요~ 버거만 하면 대략 8,000원 정도에요~ 

개인적으로 5점 만점에 4.5점 정도를 줄 수 있을것 같아요~ 0.5점 감점 이유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ㅠ

콩순이로 마무리

아이들이 먹기에는 버거가 크고 야채가 많았던지, 결국은 콩순이로 마무리네요ㅠ

하지만 오랜만에 외출에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총평

- 김현아! 다 좋지만, 역시 아울렛! 비.....비싸다......

- 주차장 & 가는 길 다 좋아요!

- 쇼핑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볼풀장 good!

- 쇼핑이 힘든 아빠들은.... 화이팅!

- 307 버거 주차장 빼고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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