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청소년소아과에 다녀왔어요ㅠㅠ

대구에서 김포로 이사온지 어언 1년!! 두번째 마주하는 김포의 겨울은 너무나 추워요...ㅠㅠ

겨울 바람이 너무 매서운지, 콧물이 줄줄 흐르고 기침을 하는 희들......

아이들의 베스트 프랜드! 구래동에 있는 황금 청소년소아과에 다녀왔어요!!

 

구래동 반도유보라 4차 아파트 상가 내에 있어요.

홈페이지 https://goldenbough.modoo.at/

[황금소아청소년과의원 - 홈]

 

※ 주차장 입구를 통해 내려간 후, 길을 따라 좌회전을 하면 "캐리 키즈카페" 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보여요. 그곳을 지나쳐 "플레이타임" 키즈카페 쪽 문으로 들어가시면 엘리베이터와 가장 가깝습니다!

 

병원은 2층에 있어요! 엘이베이터에서 내린 후, 왼쪽으로 들어가면 통로 끝에 약국과 함께 위치해 있어요.

 

병원 로비

병원 로비에는 접수 데스크와 아이들이 대기하는 동안 두려움을 이겨내도록 도와줄 친구들이 있어요.

커다란 TV와 많은 책인데요, 책이 아주 많이 있어 큰 희는 "책병원"이라고 부른답니다.

원장님이 참 친절하시고, 항상 웃으시는 덕분에 희들도 의사선생님을 참 좋아해요.

집에서 "책병원 의사선생님이야!"를 외치며 병원놀이를 한답니다. 

 

김포에 와서 여러 병원을 다녀봤지만, 아이들의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시고,

과하지 않게 약을 지어주시는 것 같아 자주 찾아오는 병원이에요.

※ 약에 대한 것은 주관입니다.

 

진료가 끝이 나면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꼭 뽀로로(타요)비타민을 주세요!

희들은 이 비타민을 받기위해 진료의 두려움을 이겨내기도 해요!!

약국에서 하나! 집에서 하나! 이제는 어느정도 습관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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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전화 예약이 너무 치열하다는 점! 당일 예약 밖에 받지 않는데,

오전에는 8시부터, 오후에는 2시부터 예약을 받아요.

현장에 찾아가서 접수를 하던지, 아니면 전화 예약을 해야 하는데......

보통 200통 가까이는 해야 간신히 전화 연결을 할 수 있더라구요......

너무 인기가 많은 병원인지라...... 엄마 아빠의 노가다가 조금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정도 노가다 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니......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지요!!^^

다행이도 큰 희는 감기가 많이 좋아진 덕분에 약을 줄여도 된다는 진료 결과를 받았고,

작은 희는...... 아직 약을 조금 더 먹어야 한대요ㅠㅠ 

화이팅!! 아이들이 조금 더 김포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응원하면서!!! 

 

"병원 끝나고 마트에 가자!" 로 유혹한 덕분에 오늘도 병원에서의 일정을 잘 마무리 한

희들에게 박수!!

 

황금 소아과 전화번호 031-988-5725

예약을 위해서는 이곳으로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총평

- 큰 병원이 아니라 동내병원에 가야 한다면 여기로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