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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촌읍에 위치한 슈퍼 초 맛집!
"황금알을 낳는 닭"에 다녀왔어요!
"위치"
경기 김포시 양촌읍 양곡2로60번길 28-76
Tel. 0507-1310-4636
점심 시간에 종종 찾아가는 맛집! "황금알을 낳는 닭" 입니다. 메인 메뉴는 "물닭갈비"입니다.
사실 물 닭갈비라는 메뉴는 이곳에서 처음 접해보았는데,
날이 조금 차가운 날이면 여지없이 생각이 나는 아주 중독성 있는 메뉴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도 여유 있게 가능합니다.
메뉴판을 찍었는데, 잘 보이지 않네요ㅠ
물닭갈비 가격은
소(2인) 25,000원
중(3인) 34,000원
대(4인) 46,000원
입니다! 보통 4인이 방문을 하면 라면사리 1~2개, 볶음밥 1~2개 까지 추가를 해요.
그러면 배가 터질만큼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밑반찬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런데 물닭갈비와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합니다.
특히나 물닭갈비를 한 입 먹고,
셀러드(경상도에서는 어르신들이 "사라다"라고 불렀었는데......)를 먹으면 그냥 끝입니다.
셀러드만 3번정도 리필 해먹을 정도로 상당한 조합을 자랑합니다.
무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 쌈에 싸 먹어도 아주 기가 막힙니다.
셀러드를 조금식 집어먹고 있으면 물닭갈비를 세팅 해 주신답니다.
어느 정도 요리가 되어서 세팅이 되는지, 들어있는 떡은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황금색 빛갈의 삶은 달걀이 인분에 맞추어 올라가 있는데요,
마치 암탉이 막 낳은 달걀들이 둥지에 모여있는 것 같은 비쥬얼이죠?
그래서 황금알을 낳는 닭! 인가봐요~
떡은 쌀떡이에요. 그래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떡을 하나씩 집어먹다보면 어느새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사장님께서 "몇분 정도 있다가 불 끄시고 드세요~" 라며 아주 디테일한 오더를 주십니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시간이 흐를 때 까지 떡과 국물을 한 숟갈씩 먹으며 인내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시간이 지나면 기가 막히게 먹기 좋은 비쥬얼로 딱! 완성이 됩니다.
닭고기(다리살) 한 점에 파 한 웅큼, 그리고 마법의 셀러드와 함께 한 입 가득 넣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다른 수식어가 사치에요. 그냥 맛있어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저의 김포 4대 맛집에 집어 넣을 정도로 맛집입니다
(그렇다고 식당을 많이 가본건 아니에요......).
먹느라 정신을 못차린 바람에......
사리와 볶음밥 사진을 못찍었습니다ㅠ 이런 큰 실수를..!!
사리는 일반 찌개에 사리를 추가한 것 같은 비주얼이고,
볶음밥이 대박인데요!
볶은 김치(볶음밥이니까 김치도 같이 볶아지겠죠?), 김, 조금의 야채 정도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이게 진짜 대박입니다.
특히 사장님께서 한땀 한땀 손수 뒤집어 가시며 밥을 볶아 주시는데!!
이게 진짜 눈으로 한번, 코로 한번, 입으로까지 한번 총 세번을 먹으니까 환상의 맛입니다!
물닭갈비 국물을 조금 남겨놓았다가 볶음밥에 슥 비벼 먹으면!!!
와...... 하여튼 드셔보시면 압니다^^!!
실내도 나름 느낌이 있어요~ 딱 밥먹기 좋은 식당 있죠? 그런 느낌이에요~
후식으로 커피까지 주시니, 아주 아주 쏘 나이스!
(but 저는 커피를 못먹는지라...... 패스)
민감하신 분들은 원산지 참고하세요~
★ 총평 ★
4.8점/5점
0.2점 감점 이유
- 정말 개인적인 이유에서 가격대가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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