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면 후회하는 육아에 관련된 10가지 성공과정 - 3탄 충분한 설명과 배려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3탄

반응형

됐어! 하지마!

 

아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가 “왜?”입니다.

저번에도 말 한 것 같은데, 또 다시 “왜?” 라고 물어오곤 합니다.

아이의 끊임없는 질문이 엄마 아빠의 신경을 슬슬 긁어요.

 

아이가 끊임없는 질문을 할 때 부모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어요.

 

“하지마!” 라는 반응 이에요.

 

아무런 설명 없이 엄마 아빠의 편의를 위해 “하지마!” 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반응입니다.

 

조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엄마 아빠가 무심결에 내 뱉는 말이죠.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는 항상 질문을 합니다. 끊이지 않는 지적 호기심에 의한 것이든, 부모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이든 말이죠.

꼭 명심하세요. 아이들의 질문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렇게 당연한 질문이 주어졌을 때,

어른들의 무자비하고 배려 없는 통제는 아이의 입장에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반응입니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을 해보세요.

다소 에매하고, 부당해 보이는 통제는 어른들의 입장에서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해!”라는 명령은 감정을 상하게 만들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뿐

절대 좋은 가르침이 아닙니다.

 

이 부분을 공부할 때, 문득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군댸”에서의 기억인데요.
군에 입대를 하고서 가장 많이들은 말 중에 하나가
“까라면 까!”였어요.
이것을 왜 해야 하는지, 이것을 하면 어떤 유익이 있는지, 이 일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배려를 받지 못한 채, 무조건 까라면 까! 라는 말을 듣곤 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충분한 이해와 인내를 품은 설명이야 말로 이이뿐 아니라, 
누군가에게나 필요한 반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끊임없이 “왜?” 라고 질문해올 때 어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귀찮다고 여기지 말고,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추어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세요.

 

구체적인 설명도 좋지만,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추어 간단한 설명을 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녁이니까 밥을 먹어!” 라고 무자비한 통제를 가하는 것 보다는,

밥을 먹는 것이 왜 필요한지, 지금 밥을 먹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식사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유익에 대해 등등

 

아이가 궁금할 수 있는 부분을 친절하게, 아이의 발달단계를 꼭 고려하여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간단히라도 좋으니 꼭 "무조건 해야해!" 가 아니라, "설명"을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의 한계는 부모의 통제에 의해 생겨납니다.

부모의 친절하고 차분한, 그리고 충분한 설명은 아이로 하여금

무엇인가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수용하여 그 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또한 아이가 사고하고, 추론하며, 원인과 결과에 대해 고민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가지는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반드시 명심하세요!

아무 이유와 설명 없이 “하지마!” “그냥 그렇게 해!” 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나도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 육아 꿀팁 - 1탄 이해&공감

육아 꿀팁 - 1탄 이해&공감

[나도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 육아 꿀팁 - 2탄 존중과 자존감

육아 꿀팁 - 2탄 존중과 자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