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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 모음

안보면 후회하는 육아에 관련된 10가지 성공과정 - 5탄 엄마 괜찮아, 슬픈 거 아냐!

by 희야네짜잔이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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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어서 괜찮아. 엄마는 슬픈 거 아니야.”

좋은 부모 되기 5탄

아이들이 모를 것 같죠?

사실은 다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다 알아요. 엄마 아빠가 지금 슬픈지, 기쁜지 말이죠. 그리고 엄마 아빠가 거짓말 하는지, 하지 않는지 모두 다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느끼는 현재의 감정과 다르게 거짓말로 애써 아이에게 감정을 숨긴다면 아이는 혼란에 빠져요.

 

아이 자신이 느낀 감정과 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는 다른 엄마 아빠의 반응 때문에 혼란에 빠지게 되는 거죠. 아이는 자신이 인지하고 파악하는 정보와 사실과는 다른 엄마 아빠의 반응을 보고 엄마 아빠가 진실을 말하지 않는 사실을 기가 막히게 인지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는 타인의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배려하는 대에 익숙하지 못해요. 자기중심적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는 엄마 아빠가 속상한 것이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할 수 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감정을 숨기고 거짓을 말하며 속상함에 대한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주지 않는다면 아이는 스스로 자책을 하곤 해요. 그러면서 더 많이 위축이 되고, 어려움을 느끼곤 하죠.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엄마 아빠가 감정을 숨기는 것을 그대로 닮아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어른들은 대부분 좋은 의도에서, 아이들이 세상의 힘든 일을 굳이 알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좋은 의도에서 감정을 숨기곤 하죠. 그렇지만 항상 아이에게 감정을 전부 다 감출 수는 없어요. 그래서 아이는 숨김 속에서 드러나는 어른들의 미세한 감정 변화와 거짓말에 반응을 하는 거죠.

 

사실 어른들이 힘든 것은 아이 때문이기 보다는 거의 대부분이 어른들의 현실에서 만난 문제들이죠. 예를 들어 직장생활에서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회사원들과의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곤 하죠. 혹은 끝없이 치솟는 물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죠. 어른들이라고 슬픔이나 속상함에 빠지지 않는 게 아니잖아요? 어른들도 우울감에 빠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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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 보아요 1

그렇게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서 우울을 비롯한 감정의 변화를 감지했다면, 아이가 인지한 것을 존중해주세요. 엄마가 지금 힘들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품고 있을 혹시 나 때문에 엄마가 힘들어하나?’ 라는 죄책감과 책임감에서 아이를 해방시켜주세요. 책임감을 완화시켜주세요.

 

“그래 맞아. 사실 엄마가 지금은 너무 힘들고 슬퍼. 하지만 00이 때문에 힘들거나 슬픈 건 절대 아니야.
그러니까 걱정 마렴^^  그리고 조금만 있으면 괜찮아 질 거야.”

 

 

아이가 당신의 감정을 인지했다면 아이가 느낀 것을 함께 공유하고, 아이의 탓이 아님을 꼭 알려주세요.

 

이렇게 해 보아요 2

반대로 엄마 아빠가 왜 슬픈지에 대해 세세하게 다 알려 줄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엄마 아빠가 슈퍼맨은 아니지만, 아이의 눈에 엄마 아빠는 슈퍼맨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영웅이 무너지지 않고, ‘내가 의지할 만 하구나하는 사실을, 자신을 돌보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신뢰감을 늘 품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러니 엄마 아빠가 어쩔 수 없이 찾아 온 힘든 상황을 아이에게 애써 거짓말로 숨길 필요는 없지만, 아이에게 너무 세밀하게 이야기 해준다면 아이가 문제를 더 심각하게 여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정리

- 엄마의 힘든 상황 숨기지 않기.

  “그래 엄마가 조금 힘들어. 하지만 00이 때문이 아니니까 격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조금 뒷면 괜찮아 질 거야.”

- 세세하게 알려주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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