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몬스터리움에 다녀왔어요!! 우영우 촬영지~~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김포 "몬스터리움"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몬스터리움"에 다녀왔어요~

수산공원 까페로 유명한 곳이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드라마 우영우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드라마를 안봐서.... 잘 몰랐습니다ㅠ

가는 길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어찌어찌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특히나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오르막이 상당히 가파르네요ㅠ

 

 

도착!! 생각보다 줄이 조금 있네요? 하지만, 네이버 예약과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습니다!

지난 9월에 방문 했어서 아직은 가디건이네요~ 조금은 쌀쌀한 감이 있던 때였지만..... 잠시 후, 이 가디건은 엄마의 손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열심히 걸어다니느라 땀이 났나봐요~ 

본격적으로 물고기 구경 시작!

짜잔~ 처음 보는 물고기들이 많이 있네요~ 한 덩치 하는 녀석들이 조금은 어색한지 마냥 가까이 가지는 않네요ㅠ 그렇지만, 용기를 내어 한발씩 앞으로 다가가는 큰 희! 화이팅!! 개인적으로 저도 처음보는 물고기들이 많아서 참 재미있게 관람을 했어요~ 어른들이 다니기에도 그렇게 심심하지는 않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물고기 외에도 파충류들이 있어요

물고기들 뿐만 아니라, 신기한 동물들이 많이 있어요~ 

자그마한 녀석인데, 분위기를 잡고 서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가... 꼼짝도 하지 않네요ㅠ 뭔가 이 친구들이 먹이를 잡아먹걱나, 활발하게 움직였다면 아이들이 더 좋아했을것 같아요

반응형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너! 먹이주기 코너!

몬스터리움은 입장할 때 먹이 바구니 하나를 받아갈 수 있어요~ 나중에 토끼, 거북이, 알파카에게 줄 먹이, 그리고 이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먹이가 들어있답니다~ 물고기 밥은 자그마한 컵으로 한 컵 정도 제공이 되는데, 두명 이상이 나누어서 하면 금방 소진이 될 것 같아요. 다행이(?) 작은 희가 조금은 무서워 한 덕분에 큰 희가 먹이주기를 독점했어요~ 

먹이주기

짜잔~ 요렇게 먹이를 던져준다면!?

맛있게 먹어~

우르르 몰려와 전투적으로 먹이를 먹는답니다~ 물이 막 튀면서 달려드는 물고기들이 재미있나봐요~ 여기에서 떠나려 하지를 않네요^^ 한 통을 다 던져 준 뒤에도 한참동안이나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큰 희! 다음번에 오게되면 물고기 밥을 두 통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겠어요~ 하여튼 몬스터리움의 베스트 코너는 이곳이었답니다! 뒤에가면 작은 물고기들에게 밥을 주는 코너가 있지만, 이 친구들이 가장 인기가 좋았어요

엄마 껌딱지 작은ㄴ희

아직 어린 작은 희는 조금 어려운가봐요ㅠ 엄마에게 착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네요~ 덕분에 언니는 아주 신이 나서 혼자 먹이주기를 독점했답니다^^

중간중간 트릭아트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요~

포토존

큰 희가 좋아하는 멘트~ "크앙! 난 공룡이다!! 잡아먹는다!!" 사실은 물고기 같은데..... 잡아먹힌다는 느낌으로 찍어보자고 했는데, 아직은 어려운가봐요~ 

포토존 2

오옹!! 프사로 쓸 수 있을 법한... 다정한 자매~ 평소에도 이렇게 사이좋게 지내라~ 제발.... 그래도 요즘 큰 희가 언니노릇을 하려 해서 참 좋아요~ 

포토존 3

이쯤 되면 아빠에게 찾아오는 한가지 생각.... 도대체.... 넌 언제 지치는거니?.....?! 집....집에 가고싶다....

하지만!! 끝이 보입니다!! 조금 더 지나 가면~? 드디어 먹이 바구니를 사용할 때에요~

꼬북이!

짜잔~ 거북이들이에요~ 이 친구들 생각보다 덩치가 있어요~ 한번은 저 벽에 기대어 섰다가 그대로 떨어졌는데, "쿵" 소리가 얼마나 큰지, 희들이 깜짝 놀라더라구요~ 물고기 밥 주기 코너 다음으로 좋아한 순서가 거북이에게 먹이주기였어요~ 느릿느릿 움직이는 녀석들이 얼마나 빠르게 받아먹던지, 저도 참 재미있게 참여했어요.

드...드디어! 이제 거의 끝이에요~ 밖으로 나가면 동물친구들이 기다리고있어요!

알파카

짜잔~ 알파카! 아기 알파카와 함께 있어요~ 앞에서 다른분들이 먹이를 너무 많이 주셔서 그런지... 먹이를 잘 안먹더라구요ㅠ 

토끼

라스트 친구! 토끼!! 귀염둥이 토끼들이 많이 있어요~ 당근을 맛있게 먹는, 아주 귀여운 친구죠~ 전투적으로 당근을 받아먹는 모습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수산공원

마지막으로! 바로 옆에 있는 수산공원 빵집에 가서 맛있는 빵을 사먹었답니다~ 조금 더 사진을 많이 찍어둘껄 그랬네요ㅠ 빵 가격이나 음료 가격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이왕 온 김에 하나 먹어보자는 생각에 질렀습니다!! 빵 사진이 없네요ㅠ 맛은 음.... 쏘쏘??

 

총평

- 김포 "몬스터리움" 방문!

- 이전에 방문했던 일산 아쿠아플레닛이나 대구 아쿠아리움 같이 아기자기하거나 깔끔한 느낌은 조금 부족한 듯?

- 다른곳 보다 먹이주기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어 오히려 좋을지도?

- 하지만 운전해서 가는 과정이 조금 피로하니... 나~~중에 다시오는걸로~